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김성근 감독 경질 후 이만수 감독대행 체제로 바뀐 SK 와이번스가 코칭스태프 보직을 변경했다.
이는 불가피한 상황이기도 하다. 김성근 감독 경질 후 이홍범 1군 수석코치, 타시로 토미오 1군 타격코치, 이광길 2군 주루 겸 작전 코치, 박상열 2군 투수코치, 후쿠하라 미네오 2군 수비코치, 고바야시 신야 2군 타격코치 등 6명이 사의를 표명했기 때문이다.
이홍범 수석코치 자리에는 시즌 중반까지 이 자리를 맡았던 이철성 코치가 복귀했다. 이철성 코치는 3루 주루코치를 겸임한다.
투수코치는 가토 하지메 코치와 김상진 코치가 담당하며 타격 코치는 김경기 코치가 맡는다. 수비코치로는 김태균, 배터리코치로는 한문연 코치가 결정됐다.
워낙 많은 인원이 한꺼번에 빠져나가다보니 2군 코칭스태프는 추후 결정된다.
[이철성 수석코치.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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