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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배우 이미연이 뜨거운 눈물을 쏟았다.
이미연은 최근 진행된 tvN '현장토크쇼 - 택시'(이하 '택시') 녹화에서 사랑과 이상형을 주제로 솔직한 감정을 털어놓던 중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눈시울을 붉혔다.
이날 녹화에서 이미연은 본능적이고 열정적인 애정관을 소개하며 "여전히 영원한 사랑을 꿈꾼다. 변함없는 사랑을 이상적인 관계"라고 밝혔다.
이어 "결국 사랑이라는 것이 한 사람만으로 지켜지는 게 아니라 두 사람이 같이 노력해야 지켜지는 것"이라며 지난 사랑을 회상했다.
또 이미연은 여배우의 자유롭고 화려한 삶과 부모님이 기대하는 안정적인 삶 사이에서 느끼게 되는 고민을 털어놨다. 그는 "점점 연세 들어가시는 부모님께 걱정을 끼쳐드리면 안될 것 같다. 이제는 불 같은 사랑보다 안정된 모습을 보여드려야 될 때인 듯 하다"며 눈물을 쏟아냈다.
더불어 그는 여배우로 살아오며 느끼고 겪었던 다양한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그는 고교시절 데뷔해 '사랑이 꽃피는 나무'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당시를 회상하고, 자신의 연기세계를 평가했다.
또 약속시간을 철저히 지키는 성격 때문에 촬영장이나 시상식장에 가장 일찍 도착해 민망했던 기억 등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이미연이 눈물을 쏟아내는 '택시'는 18일 밤 12시에 방송된다.
[사진 = tvN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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