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유정 인턴기자] 롯데 자이언츠 장원준이 KIA를 상대로 호투하며 아홉수에서 벗어났다.
9승의 장원준은 18일 광주 무등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KIA전에서 7⅔동안 109 개의 공을 뿌리며 6피안타 2볼넷 1실점하고 4-1로 팀 승리의 견인차 노릇을 하며 아홉수에서 벗어나 드디어 10승을 올렸다.
장원준의 유일한 실점은 3회말 김원섭은 우전 안타로 출루시킨 후 1사 만루상황에서 박기남에게 1루수 땅볼을 맞아 주자 한명을 홈으로 불러들인 것이다. 이 후 그는 추가 실점 없이 타석의 지원을 받으며 승리투수 조건을 갖추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작년 시즌 경기 때마다 불리한 볼 카운트를 가져가면서 매 이닝 어려움을 겪었던 장원준은 올해 안정된 피칭으로 경기를 이끌어가고 있다.
특히 그는 이날 경기에서 7회말 1사에 발 빠른 주자 김선빈과 이용규를 1,2루에 두는 실점 상황에서 박기남에게 병살타를 이끌어내며 이닝을 깔끔히 마감짓는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선보였다.
지난 5일 사직 삼성전과 11일 사직 넥센전에서 각각 6이닝 7피안타 6볼넷 2실점, 7⅓이닝 6피안타 1피홈런 3실점하며 두 경기 보두 퀄리디스타트를 기록했지만 ‘아홉수’에 걸려 승과 연을 맺지 못했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 타선의 지원과 본인의 호투로 장원준은 올 시즌 10승을 챙기게 됐다.
이날 경기의 승리로 장원준은 10승 4패, 평균자책점은 3.60에서 3.46으로 낮췄다. 팀은 51승 3무 46패를 기록하며, KIA와의 주중 3연전을 스윕했다.
[롯데 장원준.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유정 kyj765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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