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김하진 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김시진 감독이 4연패에서 벗어난 기쁨을 표했다.
넥센은 18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넥센은 지난 10일 사직 롯데전부터 이어온 4연패 수렁에서 벗어났다.
경기 후 김시진 감독은 선발 투수 나이트의 호투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날 나이트는 7이닝 3피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4승째를 따냈다.
김 감독은 "선발 나이트가 아주 좋은 피칭을 했다. 최근 나이트가 던질 때마다 득점 지원을 못해줘서 패한 경기가 많았는데 오늘은 집중력있게 해서 나이트가 승을 추가할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나이트가 우리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크다. 팀의 선발이고 의존하는 바가 큰만큼 본인이 느끼는 부담이나 책임감도 크다. 항상 꾸준히 좋은 활약을 해주어 고맙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김시진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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