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슛 도사'로 이름을 날렸던 이충희 KBS 해설위원이 박사님이 됐다.
이충희 위원은 19일 경기도 용인대에서 열린 후기 학위 수여식에서 체육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박사 논문 제목은 '프로농구팀 브랜드 연상과 브랜드 자산·관람 만족 및 관람 후 행동 관계'다.
송도고와 고려대를 나온 이충희 위원은 1992년 모교인 고려대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이후 19년만에 박사가 됐다.
고려대를 졸업하고 현대전자에서 활약한 이 위원은 80년대 한국농구를 대표하는 스타플레이어였다. 1992년 은퇴 후 1997년 프로농구 LG의 창단 감독을 맡은 뒤 고려대, 동국대 사령탑을 지냈고 2007년에는 오리온스 지휘봉을 잡았다. 현재 KBS에서 해설자로 활동 중이다.
[이충희.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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