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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남성그룹 엠블랙(MBLAQ)이 첫 단독콘서트를 시작으로 앞으로의 청사진을 그렸다.
엠블랙은 20일 오후 3시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첫 단독콘서트 '맨 인 엠블랙' 기자회견에서 공연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이날 리더 승호는 "데뷔때부터 꿈에 그리던 단독 콘서트를 드디어 하게 됐다. 다른 가수들의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한 적은 많았지만 이렇게 우리 콘서트를 하게 된다니깐 너무 설레여 잠까지 설쳤다"며 "빨리 보여드리고 싶다. 지금도 심장이 빠르게 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첫 단독 콘서트를 계기로 아시아 투어를 시작할 예정이다. 아직 정확한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시작이 반이기때문에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날 콘서트장에는 아시아에서의 엠블랙 인기를 실감케했다. 일본팬을 비롯 중국 태국 팬들은 준비해온 플랜카드와 응원도구로 엠블랙을 응원했다. 국내에서나 볼 수 있었던 해외팬들의 이름으로 쌀화한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오후 5시부터 펼쳐지는 엠블랙의 '맨 인 엠블랙'은 공연 제목에 걸맞게 멤버들이 우주 최고의 퍼포먼스를 선사할 최정예 요원으로 변신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꿈에 그리던 공연인만큼 멤버들은 개인무대를 비롯 자작곡을 공개한다. 특히 천둥은 한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자작곡 '블랙 캣(BLAQ CAT)'의 첫 선을 보인다.
[사진 = 첫 단독콘서트를 여는 엠블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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