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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남성그룹 엠블랙(MBLAQ)이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한 것에 대해 본인들 스스로도 놀랐다고 밝혔다.
엠블랙은 20일 오후 3시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첫 단독콘서트 '맨 인 엠블랙' 기자회견에서 공연을 앞두고 남다른 소감과 각오를 다졌다.
가장 먼저 엠블랙은 지난 5월 일본 데뷔싱글 '유어 러브(Your Luv)'로 오리콘 싱글 데일리차트 1위를 차지한 것에 대해 "일본 진출과 동시에 좋은 성적을 거둬 한없이 기뻤다"며 "한국에서 아침방송 뉴스에 나오는 것을 보고 국위선양한 기분이 들었다. 부모님께서 자랑스럽다고 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리더 승호는 "데뷔때부터 꿈에 그리던 단독 콘서트를 드디어 하게 됐다. 이렇게 우리 콘서트를 하게 된다니깐 너무 설레여 잠까지 설쳤다"며 "빨리 보여드리고 싶다. 지금도 심장이 빠르게 뛰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엠블랙은 "이번 첫 단독 콘서트를 계기로 아시아 투어를 시작할 예정이다. 아직 정확한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시작이 반이기때문에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오후 5시부터 펼쳐지는 엠블랙의 '맨 인 엠블랙'은 공연 제목에 걸맞게 멤버들이 우주 최고의 퍼포먼스를 선사할 최정예 요원으로 변신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꿈에 그리던 공연인만큼 멤버들은 개인무대를 비롯 자작곡을 공개한다. 특히 천둥은 한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자작곡 '블랙 캣(BLAQ CAT)'의 첫 선을 보인다.
[사진 = 첫 단독콘서트를 여는 엠블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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