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김하진 기자] 전날 어깨 통증을 호소하고 마운드에서 강판됐던 넥센 투수 김성태가 결국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김성태는 19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지만 연습 투구 중 오른쪽 어깨의 통증을 호소해 한 타자도 상대하지 못하고 강판됐다.
이후 어깨 탈구 증세가 의심된 김성태는 이후 강남의 서울영상의학과로 이동해 MRL 촬영 진단을 받았다. 판독 소견에 따르면 김성태가 오른쪽 어깨 대원근 부분 근육이 파열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김성태는 20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한편 김성태는 오는 22일 김진석 정형외과에서 정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날 김성태 대신 윤지웅이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넥센 김성태.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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