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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지동원이 교체출전한 선덜랜드가 뉴캐슬에게 패했다.
선덜랜드는 20일 오후(한국시각) 영국 선덜랜드 스타디움오브라이트서 열린 뉴캐슬과의 2011-12시즌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서 0-1로 졌다. 선덜랜드의 지동원은 이날 경기서 후반 25분 리차드슨 대신 교체 출전해 25분 남짓 활약했다. 지동원은 리버풀과의 개막전에 이어 두경기 연속 교체 출전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이날 경기서 양팀은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뉴캐슬이 후반 16분 결승골을 터뜨렸다. 뉴캐슬의 테일러는 구티에레즈의 패스를 페널티지역서 골문 오른쪽을 가르는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선덜랜드 골망을 흔들었다.
선덜랜드는 선제골 허용 후 후반 20분 지동원과 가드너를 동시에 투입해 반격을 노렸지만 후반 종반 바슬리가 퇴장당해 수적으로 어려운 경기를 펼쳤고 결국 패배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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