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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주영 기자] 북한에 놀이공원이 등장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AF)는 지난해 4월 북한 평양에 들어선 놀이공원 '개선청년공원'이 일반인들에게 개방되며 큰 인기를 몰고 있다고 19일(한국시각) 보도했다.
이 방송에 따르면 정상 가격의 10배에 이르는 암표까지 등장하고 있을 정도다. 단체 입장료의 경우 300원 수준이지만 젊은 연인들이 데이트장소로 많이 찾으면서 최근에 암표 1장에 3000원까지 올랐다는 것이다. 북한에서 쌀 1kg가 1850원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매우 비싼 가격이다.
놀이공원에는 자이로드롭(급강하탑), 바이킹(배그네) 등이 들어서 있으며 개장 시간은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4시간 정도다.
[사진 = 유튜브 동영상 캡쳐]
김주영 juny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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