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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케이블채널 Mnet 오디션프로그램 '슈퍼스타K 3'(이하 '슈스케3')'가 편집 논란에 휩싸였다.
이는 19일 방송분에 출연한 6인조 그룹 톱스타의 멤버 장금동이 자신의 미니홈피에 제작진이 짜집기 편집을 했다고 주장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당시 방송에서 톱스타는 심사위원 이승철 호란 환희로부터 혹평을 받았고, 6명 중 전본웅과 정승환만이 합격 통보를 받았다. 하지만 리더 김한상은 부분 합격이 아닌 전체 탈락을 결정했다.
이 내용이 전파를 타자 일부 시청자들은 "김한상 본인이 떨어졌다고 나머지 멤버들까지 탈락하게 하느냐, 독단적인 것 아니냐"며 김한상을 향해 비난을 쏟아냈다.
사건이 커지자 장금동은 당시 상황에 대해 억울한 심정을 토로하며 "진실을 말하겠다. 편집 때문에 그렇게 된 것"이라며 편집상의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우리는 애초부터 다 함께하기로 했다"며 "원래 저와 (박)경수를 뺀 나머지 4명을 합격시켜 준다고 했다. 이승철 씨가 '전본웅씨 정승환씨 합격 드릴게요'라고 말한 부분은 우리가 없는 상태에서 제작진을 보고 말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장금동의 주장에 제작진 측은 "있는 그대로 편집했다"고 상반된 의견을 내놓았고 네티즌들은 무삭제 버전을 요구하고 있다.
[제작진의 편집 논란을 주장하고 있는 톱스타의 장금동의 글(아래). 사진 = Mnet, 장금동 미니홈피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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