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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하하가 신세경 등장에 화색이 돌았다.
하하는 2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코너 '런닝맨'의 오프닝에서 신세경을 보고 "아름답다"고 소리를 치는 등 소란을 피웠다.
스태프들 사이에 숨어있던 차태현과 신세경. 오프닝이 끝날때까지 런닝맨 멤버들에 발견되지 않는 것이 미션이었다. 반대로 6명의 멤버들에겐 이들을 찾는 것이 오프닝 미션.
먼저 발견된 사람은 차태현이었다. 차태현의 절친인 능력자 김종국의 눈에 발견되고 만 것. 그 틈에 하하는 신세경을 찾아냈다. 얼굴을 가리고 있던 신세경은 하하의 눈을 피하지 못하고 안경을 벗기워지며 잡히고 말았다.
이후 하하는 "다 가리고 있는데도 아름답잖아"라며 "송지효, 너 웬만하면 오늘 피해다녀라"라고 해서 웃음을 자아냈다.
또 신세경은 제작진이 "누가 찾았냐?"고 묻자, "하하 오빠요"라고 했고, 이에 하하는 "오빠? 날 사랑하나봐"라며 "좀 있다 사진 한장 찍자. 운 좋으면 사인도 받을 수 있어"라고 오버끼 섞인 태도로 희희낙락, 주변을 폭소케 했다.
[후드티에 선글라스 마스크를 하고 작가분장을 한 신세경(맨 위), 아줌마 스태프로 화장을 하고 변장한 차태현(두번째), 신세경을 발견하고 놀라는 하하(세번째), 이광수-송지효-지석진-신세경-유재석-김종국(맨 아래 사진 왼쪽부터)(사진 = SBS '런닝맨'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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