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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브 바람, "칼로 찢어버릴까요?" 유재석 화들짝'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청순 글래머' 신세경이 알고보니 버럭 세경으로 밝혀졌다.
신세경은 2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코너 '런닝맨'에 차태현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청순 글래머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신세경의 등장에 '런닝맨' 남성 멤버들은 기쁨으로 들떠 초토화가 됐다. 하지만 방송을 통해 밝혀진 신세경의 성격은 청순보다는 버럭에 가까워 웃음을 자아냈다.
제주도에서 미션을 펼치던 중 제주도 방언으로 설명해주는 대로 음식을 먹어야 하는 미션을 받았다. 하지만 자꾸 틀리게 먹는 바람에 '성게 세트'를 또 시켜야 했던 상황. 신세경은 "음료수도 하나 주세요"라고 말했지만 비싼 가격에 눈을 부릅 뜨며 "너무 비싸잖아"라고 화를 냈다.
또 김종국이 제주도 현지 사람들에 방언을 알아오는 반칙을 하자 김종국을 째려보며 "너무 한다 진짜"라고 버럭 화를 내 또 다시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튜브 바람을 5분만에 빼야하는 미션에서는 유재석 이광수가 손으로 눌러도 바람이 안빠지자, "칼로 찢어버릴까요?"라고 말해 '예쁜 입에 저런 말이'란 자막 설명까지 받았다.
한편 이날 신세경을 미션 수행에 적극적으로 나서 그동안 청순한 이미지에서 벗어난 모습을 보여줬다.
[사진 =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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