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올 여름, 노 젓다 끝났다"…'무도' 조정 이어 '런닝맨'까지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유재석의 올여름 기구한 운명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2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코너 '런닝맨'에서 제주도 김녕해수욕장에서 고무보트를 타고 노를 저어 튜브를 받아오는 미션을 수행 받았다.

노를 저어가던 유재석은 "올 여름은 노 젓다가 끝난다. 노를 저어야 할 운명인가보다"고 계속해서 푸념을 늘어놨다. 바로 유재석은 최근 MBC '무한도전'에서 조정 특집으로 조정대회에 참석, 멤버들과 손바닥이 갈라지도록 노를 저은 바 있기 때문.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청순 글래머 신세경이 튜브 바람을 '칼로 찢어 뺀다'는 등 터프한 버럭 본능을 발산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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