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송창식이 잘 던져줬다"
한화가 전날(20일) 9-18 대패의 굴욕을 갚았다.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두산과의 경기에서 5-1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송창식이 5⅔이닝 6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며 2573일 만에 선발승을 거두는 감격을 맛봤고 1회초 카림 가르시아의 우월 3점포로 기선 제압을 한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
경기 후 한대화 감독은 "선발진이 불안한 가운데 송창식이 잘 던져줬고 가르시아의 1회 3점 홈런이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라고 승리 소감을 남겼다.
한편 김광수 두산 감독 대행은 "경기 초반 선발투수가 공격적이고 빠른 승부를 펼치면서 야수와 호흡을 맞췄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점이 조금 아쉽다"라고 아쉬움을 표했다.
[한대화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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