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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가 일요 예능 1위를 고수했다.
22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21일 오후 방송된 '해피선데이'는 전국시청률 17.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4일 방송분이 기록한 15.1%보다. 2.1%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해피선데이' 중 '1박 2일'은 6개월 후 종영이라는 발표가 난 뒤 처음으로 전파를 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 때마침 시청자들을 위한 시청자 투어 사전 방송이 전파를 탔으며 객원MC인 성시경, 백지영, 전현무 아나운서가 함께 했다. 또한 다음회 예고 장면에는 김병만이 나머지 객원MC 한명으로 상의를 벗은 채 사륜바이크를 타고 등장, 그의 활약을 궁금케 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은 11.7%를, SBS '일요일이 좋다'는 10.8%를 각각 기록했다.
[사진 = KBS 2TV '1박 2일'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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