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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인턴기자] '나는 가수다'에서 가수 바비킴이 감성 무대를 선보였다.
21일 저녁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는 새 멤버로 바비킴이 투입돼 '사랑 그 놈'이란 곡으로 무대에 올랐다.
바비킴은 인터뷰에서 "생각보다 크고 화려한 무대에 놀랐다"며 "그동안 '나가수'에 나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고 밝히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2004년 '고래의 꿈'이란 곡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담담한 목소리로 사랑을 노래해왔다.
이날 방송에서 바비킴은 데뷔 16주년 기념노래인 '사랑.. 그놈'이란 곡으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그는 특유의 중저음 목소리로 섬세한 감정을 담아 노래를 불렀고 이에 눈물을 흘리는 청중평가단의 모습도 보였다.
무대를 마친 바비킴은 "장난이 아니다 몇초동안 정신을 못차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처음 데뷔했을 때 그 심정이었다 무대를 내려오니 실수한게 생각난다"고 전하며 아쉬움을 내비쳤다.
한편 바비킴과 함께 가수 인순이, 윤민수가 새 도전자로 투입돼 새로운 무대를 꾸몄다.
['사랑..그놈'을 부르는 바비킴. 사진 = MBC 방송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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