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오는 25일 오후 2시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2012년 프로야구 신인지명회의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내년부터 한국 프로야구에서 뛸 신인선수를 선발하는 이번 지명회의는 지역 연고에 관계없이 실시하며 프로야구 제 9구단인 NC다이노스가 처음으로 참가하게 된다.
NC다이노스는 이미 지난 16일 우선지명선수로 동국대 좌완 노성호 선수와, 부산고 우완투수 이민호 선수를 지명한 바 있다.
홀수 라운드는 전년도 성적의 역순으로 한화-넥센-LG-KIA-롯데-두산-삼성-SK-NC순으로 진행되며, 짝수라운드는 전년도 성적순으로 NC-SK-삼성-두산-롯데-KIA-LG-넥센-한화의 순서로 최종 10라운드까지 진행된다.
한편, NC다이노스는 2라운드 종료 후 추가로 5명의 선수를 특별 지명하게 된다.
2012년 신인지명 대상자는 고등학교 및 대학교 졸업 예정자를 포함하여 770 여명이며, 지명대상 선수 중 일부 선수가 참석하여, 지명 후 포토타임도 가질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지명회의는 MBC SPORTS+채널에서 생중계하며 KBO 인터넷 공식 포털사이트인 네이버를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날 지명회의에는 지명 대상 선수와 야구 팬들도 선착순 참석이 가능하며(행사장 사정으로 입장이 제한 될 수도 있음), 스크린을 통해 지명 상황을 직접 참관할 수 있다.
[KBO]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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