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브라질월드컵 3차예선을 앞둔 축구대표팀이 레바논전 소집 명단을 확정했다.
조광래 감독은 22일 오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표팀 소집명단 24명을 발표했다. 대표팀은 다음달 2일과 6일 레바논과 쿠웨이트를 상대로 2014년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을 치르는 가운데 이번에 발표된 대표팀 선수들은 오는 29일 파주NFC에 소집된다.
이번 대표팀에는 박주영(모나코)을 포함해 기성용(셀틱) 등 유럽파들이 포함됐다. 특히 지난 한일전 당시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했던 지동원(선덜랜드)과 손흥민(함부르크)이 소집된다.
K리그 선수들 중에선 염기훈(수원) 홍철(성남) 등이 대표팀에 합류했다. 또한 승부조작 파문으로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했던 수비수 홍정호(제주)도 이번 대표팀에 합류한다.
▲ 월드컵 3차예선 대표팀 소집 명단(24명)
골키퍼 - 정성룡(수원)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김영광(울산)
수비수 - 김영권(오미야) 이재성(울산) 이정수(알 사드) 조영철(니가타) 차두리(셀틱) 홍정호(제주) 홍철(성남)
미드필더 - 기성용(셀틱) 김보경(세레소 오사카) 김재성(포항) 김정우(상주) 남태희(발렝시엔) 박현범(수원) 염기훈(수원) 윤빛가람(경남) 이근호(감바 오사카) 이용래(수원) 지동원(선덜랜드)
공격수 - 박주영(모나코) 손흥민(함부르크) 정조국(옥세르)
[조광래 감독]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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