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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올 여름 한국영화 블록버스터의 후발주자였던 김한민 감독의 액션사극 '최종병기 활'이 300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블록버스터 대전의 최종승자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22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스크린 가입률 99%)에 따르면 '최종병기 활'은 개봉 둘째주인 8월 셋째주 주말(19-21일) 3일동안 전국 702개 스크린에서 89만 4601명의 관객을 동원해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개봉 2주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한 '최종병기 활'의 누적관객수는 315만 8824명으로 경쟁작인 '퀵'(301만 5829명) '7광구'(220만 8878명) 등을 이미 따돌렸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이 604개 스크린에서 67만 1257명을 동원해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2위로 출발했고, 김하늘 유승호 주연의 '블라인드'(33만 8207명), 3D 애니메이션 '개구쟁이 스머프'(20만 321명)순이었다.
[사진 = 영화 '최종병기 활']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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