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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M.net '슈퍼스타K3'에 출연했던 옐로우 보이즈가 과거 상식 이하의 행패가 담긴 영상에 대해 사과했다.
옐로우 보이즈는 21일 동영상 사이트 유투브에 '옐로우 보이즈 사과'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조웰 하워드(23), 폴 최(23), 알버트 박(22)이 편안한 차림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먼저 폴 최는 "요즘에 한국에서 비디오 나오고 큰 이슈가 된 것을 알고 있다"며 "우리도 잘못한 점을 잘 알고 있다. 죄송하다. 특히 영상에 나온 여자분한테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예전에 그 영상을 찍었을 때는 한국에 처음 왔을 때였다. 그때는 한국 문화 잘 몰랐다. 이제는 많이 배우구요. 다신 이런 일 없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조엘 하워드는 "롯데리아에서 행패부린 거 죄송합니다. 나쁜 짓인 거 알고 있다. 잘못했고, 창피하다. 앞으로는 이런 일 없을 것이다. 똑바로 잘 하겠다. 음악도 열심히 하겠다"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옐로우 보이즈는 12일 방송된 '슈퍼스타K3'에 출연해 시종일관 거침없고 불성실한 태도를 보였으나 싸이와 정엽으로부터 합격 통보를 받았다. 하지만 이승철로부터 "너무 껄렁하다", "한국 사람들은 당신들 같이 예의 없는 사람 싫어한다", "정신 차려라" 등의 지적을 받았다.
이후 옐로우 보이즈가 알려지자 유투브에는 이들이 약 10분여동안 한국에서 행패를 부리는 영상이 게재됐고, 이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옐로우 보이즈의 수준 이하 행동에 비난을 서슴지 않았다.
[사진 = M.net 방송 캡쳐, 영상 = 유투브]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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