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지난 5월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H컵녀로 화제를 모았던 박은나씨가 가슴 때문에 겪은 사연을 전했다.
박은나씨는 22일 방송된 KBS 2TV 아침방송 '여유만만'에 출연해 큰 가슴 때문에 어렸을 때 원치 않은 봉변을 당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박은나씨는 "사람들 시선이 부담스럽다. 멀리서 빤히 쳐다보는 사람도 있다. 어렸을 때 등교하는데 어떤 아저씨가 갑자기 오더니 가슴 크니까 한번 만져보자고 한 사람도 있었다"고 충격적인 사연을 꺼냈다.
이어 "어떤 때는 너 임신한 거 아니냐고 말한 아저씨도 있어서 거리를 걷는 게 무서웠다"고 고백했다.
또 박씨는 큰 가슴 때문에 몸 상태도 나빠졌다고 밝혔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움츠리고 등 구부리고 다녔던 버릇이 아직도 몸에 많이 남아 있다"고 말했으며 실제 검진 결과 박씨는 큰 가슴 때문에 몸에 무리가 오고 있는 상태로 근육통, 퇴행성 디스크 등을 앓고 있었다.
[사진 = KBS 방송캡쳐]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