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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인턴기자] 가수 이승기가 '1박 2일'의 제작비 행방에 대해 날카로운 질문을 던졌다.
2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이승기는 라디오 사연쓰기 미션에서 1등을 차지해 이수근과 함께 일본여행을 떠났다.
일본을 찾은 두 사람은 남다른 인연을 맺었던 야구선수 박찬호를 만나러 고베로 떠났다. 이 과정에서 이수근은 아침밥으로 편의점 음식을 사서 스태프에게 돌렸다.
이에 이승기는 샌드위치를 먹다말고 나영석 PD에게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감독님 어제 저녁은 비행기 기내식을 먹고 아침은 수근이형이 사비로 편의점에서 사먹었죠 제가 봤을 땐 점심도 찬호형 집에서 먹을 것 같은데 대체 제작비는 어디에 쓰나요?"라고 물으며 나PD를 추궁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승기 허당스럽지 않은 질문" "나PD 웃고 있지만 당황한 모습이다" "제작비에 식비는 불포함인가요"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박찬호의 아내와 두 딸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제작비의 행방에 의문을 던진 이승기. 사진 = KBS 방송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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