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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오는 25일 개봉을 앞둔 '행오버2'의 세 번째 시리즈의 제작이 사실상 확정적이다.
지난 16일 방한해 '행오버2' 홍보 인터뷰를 진행했던 켄 정은 "'행오버 3' 제작이 확정됐고 현재 프리 프로덕션(pre-production) 단계에 있다"라고 밝혔다.
또 켄 정이 맡은 미스터 차우 캐릭터의 비중이 주연급으로 늘어났다는 반가운 소식도 함께 전했다.
'행오버' 시리즈 제작사 워너 브러더스 관계자 역시 "'행오버3'의 제작이 확정됐고 현재 시나리오 작업과 함께 주요 배우들의 캐스팅이 이뤄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행오버'는 전 세계적으로 제작비 대비 무려 10배에 달하는 수익을 거둔 흥행 시리즈다.
시리즈 1편은 3500만 달러로 제작돼 지난 2009년 여름 개봉 이후 북미에서만 3억 달러 가까운 수익을 거뒀다. '행오버2' 역시 8000만 달러의 제작비로 완성됐으며 오프닝만으로 제작비를 넘어서는 8600만 달러 이상을 벌어들였다.
[켄 정.사진=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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