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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공익근무로 대체 복무 중인 배우 김래원이 23일 소집해제한다.
22일 김래원의 소속사 블레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김래원이 내일(23일) 소집해제 신고식을 갖고 사회로 돌아온다. 김래원이 소집해제를 비공개로 진행하길 원해 이날 특별한 행사는 없을 것”이라 밝혔다.
김래원은 지난 2009년 8월 논산훈련소를 통해 입소한 후 약 2년동안 서울 남산도서관에서 공익근무로 대체 복무해 왔다.
김래원은 이미 안방극장 복귀작으로 김수현 작가의 신작 SBS 새 월화극 ‘천일의 약속’ 남자주인공에 캐스팅된 상태다. 소속사 관계자는 “김래원은 이번 주 중에 촬영장에 투입될 예정”이라 전했다.
김래원은 ‘천일의 약속’에서 기억을 잃어가는 여주인공 서연(수애 분)을 향해 지고지순한 순애보를 보여줄 ‘지형’ 역을 맡았다. 이와 관련해 김래원은 “그동안 많은 영화 시나리오와 대본을 읽었다. 3년 만에 복귀하는 작품이라 작품선택에 있어 부담도 컸고 신중했다, '천일의 약속'은 내게 후회 없는 선택이다. 벌써부터 첫 촬영이 기대되며 설렌다. ‘남자의 사랑’이란 무엇인가를 보여주겠다“고 복귀 소감을 전한 바 있다.
한편 김래원의 복귀작 ‘천일의 약속’은 ‘무사 백동수’ 후속으로 오는 9월 26일 첫방송할 예정이다.
[사진=김래원]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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