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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가수 백지영이 3년 연속 ‘1박2일’의 시청자 투어 특집에 참여하는 소감을 밝혔다.
백지영은 2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의 시청자 투어 3탄을 위한 ‘시청자 투어 대비캠프’에 객원 MC로 합류해 활약을 펼쳤다. 이날 방송의 유일한 여자 멤버였던 백지영은 방송 내내 특유의 밝고 활기찬 모습을 보이며 멤버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주었다.
백지영은 ‘1박2일’ 시청자 투어에 3년 연속으로 참여한다. 지난 2009년 시청자 투어 1탄에서 강호동의 섭외에 응해 출연했고, 지난해 시청자 투어 2탄에선 강호동과 ‘내귀의 돼지’를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1박2일’ 시청자 투어 3탄은 한 살부터 백 살까지 연령대별 시청자 1명씩 개인전으로 총 100명이 함께 하는 투어다. 백지영은 ‘6개월 후 폐지’를 선언한 ‘1박2일’의 마지막 시청자 투어까지 참여하며 남다른 의리를 과시한다.
백지영은 소속사를 통해 “이렇게 3년 동안 가족 같은 ‘1박2일’ 멤버들과 함께하게 되어 너무 기쁜데 이번엔 시청자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게 되어 너무 설렌다. 곧 떠나게 되는 여행에서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나게 될 것 같다. 우리 팀원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며 시청자 투어를 앞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백지영은 오는 26일 ‘1박2일’ 시청자 투어를 떠날 예정이다.
['1박2일'에 출연한 백지영. 사진=KBS 방송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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