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허리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던 야쿠르트 스왈로즈 임창용(35)이 복귀한다.
니칸스포츠 등 주요 일본 언론들은 23일 임창용이 부상에서 복귀해 23일 주니치전부터 1군에 복귀할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임창용은 올 시즌 41경기에 출전해 3승 21세이브(3홀드) 평균자책점 2.27을 기록 중이다.
메이지 진구구장에서 열린 선발투수진 연습에 참가한 임창용은 캐치볼을 하며 컨디션을 조절했다. 그는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서 "허리는 전혀 문제없다"고 강조했다.
야쿠르트는 현재 센트럴리그 46승 13무 36패를 기록하며 2위 요미우리 자이언츠(46승 6무 46패)에 5게임 차 앞선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요미우리와의 도쿄돔 3연전서는 1승 2패로 마쳤다.
이런 가운데 임창용의 복귀는 팀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야쿠르트는 23일부터 주니치와의 홈 3연전을 치르며 이후 한신과 원정 3연전을 갖는다.
[임창용]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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