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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가수 임재범이 곽경택 감독 영화 '통증'(제작 ㈜영화사 축제, ㈜트로피엔터테인먼트 /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OST에 참여한다.
'통증'은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남자 남순(권상우 분)과 작은 통증조차 치명적인 여자 동현(정려원 분)의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임재범은 애절한 영화 속 감성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OST '통증'을 통해 작품의 깊이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관계자는 "이번 영화의 투자와 제작을 맡고 있는 ㈜트로피엔터테인먼트의 최준영 대표와 임재범은 1997년 발표하여 지금도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히트곡 '비상' 작곡가와 가수로 맺어진 인연이 '통증'의 영화제작자와 가수로 다시 만나 또 한번 서로에게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고 배경을 전했다.
이어 "OST '통증'은 영화가 담고 있는 가슴 아픈 사랑이야기의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감성발라드로 임재범 특유의 허스키하면서도 가슴 절절한 보이스가 압권이다. 영화와 더불어 OST 역시,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임재범의 '통증' OST는 오는 29일 영화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임재범.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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