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팀, 윤빛가람-홍철 제외…양준아 등 대체발탁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팀의 소집명단이 변경됐다.

올림픽팀은 다음달부터 시작되는 2012 런던올림픽 아시아지역 예선을 앞두고 오는 28일부터 32명을 소집해 천안축구센터에서 훈련할 예정이다. 이번 올림픽팀에는 월드컵 예선을 위한 대표팀에 선발된 윤빛가람(경남)과 홍철(성남)이 제외된 가운데 박태홍(요코하마FC) 한국영(쇼난 벨마레) 문상윤(아주대) 양준아(제주)가 추가발탁됐다.

올림픽팀은 2012 런던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에 속한 가운데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오만과 A조서 경쟁한다. 런던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은 9월 21일부터 내년 3월 14일까지 열리며 한국은 오는 21일 오만을 상대로 1차전 홈경기를 치른다.

▲런던 올림픽 최종예선 대비 올림픽팀 소집명단(32명)

골키퍼 - 이범영(부산) 노동건(고려대) 하강진(성남)

수비수 - 김기희(대구) 박태홍(요코하마FC) 박형진(고려대) 신세계(수원) 오재석(강원) 윤석영(전남) 이용(광주) 장석원(성남) 장현수(연세대) 한국영(쇼난 벨마레) 황석호(대구대)

미드필더 - 김영근(숭실대) 김영욱(전남) 김태환(서울) 문기한(서울) 문상윤(아주대) 박종우(부산) 박준태(인천) 서정진(전북) 양준아(제주) 이명주(영남대) 주세종(건국대) 한교원(인천)

공격수 - 고무열(포항) 김동섭(광주) 김현성(대구) 박희성(고려대) 백성동(연세대) 윤일록(경남)

[홍명보 감독]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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