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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케이블채널 tvN '코리아 갓 탤런트(이하 코갓탤)'의 TOP10의 향후 행보는 어떻게 될까?
지난 20일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펼쳐진 파이널은 여고생 주민정이 1위를, 최성봉이 2위를, 아이유브이가 3위를 차지하면서 막을 내렸다.
우승자 뿐 아니라 나머지 7팀의 무대도 청중을 감동시키기 충분했으며 무엇보다 국내 오디션 프로그램 중 가장 다양한 재능을 발굴해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무대였다.
이제 축제는 모두 끝이 났지만 '코갓탤'의 음원과 DVD 권리를 가지고 있는 소니뮤직 측이 이들의 향후 행보를 놓고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코갓탤' 정종연 PD는 23일 마이데일리에 "소니 뮤직이 TOP10 투어를 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라며 "전속계약에 있어서도 우선권을 가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러나 양방이 원해야 전속계약이 가능하며 만약 출연자가 계약 의사가 없으면 하지 않을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현재로서는 소니뮤직 인터내셔널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최성봉의 전속계약이 무게감있게 거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성봉의 경우, 미국 CNN과 ABC를 통해 미국 현지에서의 인지도가 높아 국제 활동을 하기 위한 발판으로 소니뮤직이 유리하다는 전망이다.
[사진=tvN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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