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FC서울이 이색 이벤트를 연다.
서울은 27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강원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홈경기에서 MBC프로그램 '나는 가수다'를 패러디한 '나도 가수다' 행사를 열어 노래좀 한다는 팬들을 위한 재미있는 경연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서울은 이날 '나도 가수다' 이벤트의 우승자에게는 독도 2인 여행권을 제공한다. 개성 넘치고 노래에 자신있는 팬들은 올여름 마지막을 이색적인 독도여행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되는 셈이다.
이날 무대는 FC서울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사전접수를 한 참가자 중 10팀에게는 대망의 FC서울 '나도 가수다'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경연장소는 FC서울의 명소로 자리잡은 북측광장 장외행사장이다.
또한 이날 북측광장 장외행사장에는 헌 축구공을 가져오는 선착순 300명에게 새공을 증정하는 프로축구연맹의 '착한공 프로젝트'가 함께 진행되는 등 이색 이벤트들로 다채롭게 꾸며질 계획이다.
[사진 = FC서울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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