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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배우 최민수가 SBS 월화극 ‘무사 백동수’에 아들 최유성 군과 함께 출연한다.
지난 20일 경기도 용인 민속촌에서 진행된 촬영에 최민수의 큰아들 최유성 군은 "아빠가 하시는 일이니 너도 경험해 보는 것이 어떻겠느냐?"는 카메라 감독의 즉석 권유를 받고 망설임 끝에 드라마 출연을 결정, 아버지 최민수와 저작거리에서 스쳐 지나가는 연기를 해냈다.
촬영을 마친 뒤 최유성 군은 "아빠가 어떤 일을 하시는 지 이제 조금이나마 알 것 같다"며 "너무 가슴 벅차고 값진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촬영 분은 23일 방송될 ‘무사 백동수’ 16회에 등장한다.
최민수의 가족은 평소 최민수의 드라마 제작발표회와 촬영장에 종종 함께 하는 모습을 보이며 끈끈한 가족애를 과시, 주위의 부러움을 사 왔다. 이날도 최민수의 아내 강주은 씨와 큰 아들 최유성 군은 최민수를 응원하기 위해 촬영장을 찾았다가 갑작스런 엑스트라 제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민수는 ‘무사 백동수’에서 살수집단인 흑사초롱의 ‘천’ 역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액션연기를 펼치고 있다.
[최민수(오른쪽)와 아들 최유성 군. 사진=SBS]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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