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오피니언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야구

김선우, ‘팔색조 투구’ 통해 에이스로 거듭나다

시간2011-08-24 07:23:06 윤세호 기자 drjose7@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윤세호 인턴기자] 두산 김선우가 23일 SK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3년 연속 두 자릿수 승을 올렸다. 프로통산 41번째이자 두산(전신 OB포함) 출신 국내 선수로는 김상진 SK 투수코치 이후 16년 만에 기록이다.

“작년부터 전체적인 투구에 변화를 줬다. 쉽지 않은 일이었기 때문에 작년은 시험무대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작년에 잘 되면서 자신감을 얻었다. 사실 나 스스로도 변화구를 지나치게 많이 던지는 게 아닌가 싶을 때도 있다. 근데 결과가 좋다.”

메이저리그서부터 포심과 투심 위주의 파워피칭을 했던 김선우는 지난 시즌부터 체인지업 계열의 스플리터를 결정구 삼아 한 단계 도약했다. 2008년과 2009년. 한국 프로야구 무대에 복귀한 후 구위만으로는 어느 투수에도 뒤지지 않았지만 미흡한 제구력과 변화구의 부재로 고전했던 그가 두산의 에이스로 발돋움한 것도 지난해부터였다.

김선우는 2010시즌을 앞두고 팔의 각도를 내려 공의 무브먼트를 강화했고 상대 타자의 헛스윙을 유도하는 스플리터를 연마했다. 그리고 그 변화는 2010년 첫 경기부터 효과를 발휘했다.

2010년 3월 30일. 김선우가 시즌 첫 등판한 두산과 넥센의 경기 후 넥센 김시진 감독은“선우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소속이던 2006년 당시 현대가 있던 플로리다 캠프에 훈련을 하러 왔었다. 당시 지켜볼 때만 해도 김선우는 힘으로만 승부하려고 했다. 김선우가 한국에서 3년 차가 됐지만 아직 이름에 비해 만족할 만한 성적을 내지 못하면서 스스로 변화의 필요성을 느낀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로 당시 김선우의 변화를 예상치 못한 넥센 타자들은 김선우의 스플리터에 속수무책으로 당했고 이날 김선우는 6이닝 1실점 7탈삼진을 기록해 2010년의 시작을 기분 좋게 끊었다. 김선우의 상승세는 시즌 내내 이어졌고 당해 성적 13승 6패 평균자책점 4.02을 남겼다. 특히 피안타율 부분에서 0.277를 마크하며 2009년에 비해 3푼을 끌어내렸다. 정규 시즌 막판 롯데전에서 무리하게 긴 이닝을 소화하다 목표했던 3점대 평균자책점에는 실패했지만 비로소 김선우는 모두에게 신뢰를 받는 '에이스 투수'가 됐다.

그리고 2011년. 김선우는 더 높고 먼 곳을 향해 가고 있다.

“직구보다는 변화구를 많이 던져서 내야땅볼을 유도하는 식의 투구를 한다. 우리 팀 내야진이 워낙 탄탄하기 때문에 수비의 힘으로 좋은 투구를 할 수 있다. 특히 슬라이더 제구가 잘된다. 지금은 나이가 든 것도 있고 변화구도 자신 있어 변화구 위주의 투구도 문제없다.”

냉정히 말해 시속 150km의 파워피쳐 김선우는 더이상 없다. 하지만 직구 계열인 포심, 투심, 커터를 자유롭게 구사하고 슬라이더, 커브, 스플리터로 상대 타자의 타이밍을 빼앗는 ‘팔색조’ 김선우가 가치를 더한다. 해가 갈수록 전력분석은 세밀해지고 투수와 타자간의 수 싸움도 더 깊어지고 있다. 결국 변화와 발전 없이는 그 누구도 살아남을 수 없다. ‘팔색조’ 투구로 예측불허의 투구를 하는 김선우는 자신의 미래를 위해 또다른 길을 개척하고 있는 것이다.

“이제는 예전처럼 150km를 던지며 무리하고픈 마음은 없다. 한 경기 정도는 150km를 마구 찍을 수 있겠지만 그러면 다음 경기를 보장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롱런에 대한 걱정을 할 나이이기도 하다. 내 욕심을 앞세우기 보다는 팀을 위한 선수가 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어느덧 한국 나이 34세. 쿠어스필드 완봉승을 거둔 ‘파워피처’에서 한국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팔색조’ 투수가 된 김선우가 앞으로도 꾸준히 두산의 에이스로 자리하기를 기대해본다.

[23일 SK전에서 3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달성한 김선우(첫 번째 사진). 지난 5월 8일 한국 프로무대 첫 완봉투를 펼친 김선우(두 번째 사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세호 기자 drjose7@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그 박소담 맞아? 브라톱 입고 확 달라진 분위기

  • 썸네일

    진서연, 러닝하다 '마늘 축제'... 마늘1kg 들고 "한팔치기 러닝 완"

  • 썸네일

    박서준X박보검, 친목 포착…비주얼 난리났네

  • 썸네일

    지연, 꽃 타투 드러낸 반전 근황…“청순+섹시 다 가졌다”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이상민, ♥10세연하 아내 공개…"인형 같아"→"고급스럽게 예뻐" 감탄 [아는형님]

  • 이상민, 피로연서 끝내 눈물…채리나 "♥아내, 돌아가신 母 보낸 선물" 눈물 축사 [아형](종합)

  • 강민경, '뿌까머리'로 소녀미 발산…34세 맞아?

  • 소지섭, 금 1돈 실물 인증샷+미담 추가 공개…"부상 위기에도 괜찮다고 격려"

  • '11개월만 이혼' 김보라, 일본으로 떠났다…악뮤 수현과 찾은 행복

베스트 추천

  • 그 박소담 맞아? 브라톱 입고 확 달라진 분위기

  • 진서연, 러닝하다 '마늘 축제'... 마늘1kg 들고 "한팔치기 러닝 완"

  • 박서준X박보검, 친목 포착…비주얼 난리났네

  • 지연, 꽃 타투 드러낸 반전 근황…“청순+섹시 다 가졌다”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영상] 터질 것 같은 D컵 글래머 댄스 치어리더

  • XX 알리면 이혼하겠다고 협박한 며느리

  • 정치 때문에 진짜 멱살잡은 연예인들

  • 자연산 가슴! 술자리서 충격 발언한 여배우

  • 충격! 초6 男학생, 女교사에게 그곳 노출

해외이슈

  • 썸네일

    키아누 리브스♥8살 연하 예술가, ‘발레리나’ 레드카펫 등장 “결혼 언제하나”[해외이슈]

  • 썸네일

    “감히 내 성을 버려?” 브래드 피트, 딸 샤일로 졸리 개명에 “분노 폭발”[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위기를 기회로 살린 홍명보호→'중동 원정'서 환하게 웃었다[심재희의 골라인]

  • 썸네일

    이런 감독을 봤나? 선수에게 모자 벗고 90도 폴더 인사하는 감독대행 [유진형의 현장 1mm]

인터뷰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결말, 반전보다는 메시지…시즌2는 어려울 듯" [MD인터뷰③]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윤종빈·김혜자 연기도, 인생도 가르쳐준 멘토" [MD인터뷰②]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추리물 자신 없었는데…김다미 덕에 버텨" [MD인터뷰①]

  • 썸네일

    김다미 "손석구, 호흡 편했지만…멜로 의도 없었다" [MD인터뷰③]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