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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10-10 달성'은 선수들에게 동기 부여가 될 것이다"
육상 대표팀 문봉기 총 감독은 지난 10일 태릉선수촌에서 열린 발대식에서 대회 목표를 '10-10' 달성으로 잡았다. '10-10 달성'은 한국 선수들이 출전하는 종목 중 10개 종목에서 10명의 선수가 결선에 오르는 것을 의미한다.
지금까지 한국은 육상 종목은 불모지와 다름없었다. 광저우 아시안게임서 기대 이상의 선전을 했지만 세계의 높은 벽을 넘기엔 역부족이었다. 지금까지 세계선수권대회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2007년 오사카 대회서 마라톤 단체전 은메달이 전부였다.
이런 가운데 대표팀은 목표치를 높게 잡지 않았다. 선수들에게 동기 부여가 될 수 있는 수준으로 정했다. 이번 대회서 대표팀은 110m 허들에 출전하는 주장 박태경(광주시청)을 필두로 60명의 선수(코치진 29명)가 나선다. 한국은 이번 대회서 역대 최다 인원을 파견했다.
세단뛰기에 나서는 김덕현(광주시청)과 경보에 출전하는 김현섭(삼성전자)의 메달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광저우 아시안게임서 멀리뛰기서 금메달을 획득했던 정순옥(안동시청), 지난 7월 일본 고베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서 13초11을 기록하며 이번 대회 출전권을 획득한 '얼짱스타' 정혜림(구미시청) 등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문봉기 총감독은 대회 목표인 '10-10' 달성에 대해 "지금까지 세계선수권대회서 톱10 진입을 한 것이 드물었다"며 "목표가 이뤄질지 솔직히 모르겠다. 그래도 선수들에게 긍정적인 마인드가 심어질 것이다"며 목표 달성에 긍정적인 반응을 내놨다.
[육상대표팀 문봉기 총감독]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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