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 전 소속사 대표 횡령 혐의로 고소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김현주가 전 소속사 대표를 검찰에 고소했다.

24일 서울중앙지검에 따르면 김현주가 전 소속사 대표 홍모씨를 업무상 배임·횡령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형사7부(김창희 부장)에 배당하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김현주는 전 소속사 대표 홍모씨가 드라마 출연료 8천만원을 임의로 가져갔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 소속사 측 역시 지난 7월 서울남부지방법원에 김현주를 상대로 수익금 2억9천2백여 만원을 반환하라는 소송을 낸 상태다.

검찰은 수사 절차에 따라 조만간 고소인 및 피고소인 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사진 = 김현주]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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