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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배우 차태현이 잡지 화보에서 최초로 토크쇼 MC로 깜짝 변신했다.
차태현은 패션지 엘르와 진행한 화보 촬영에서 ‘배우 차태현’과 ‘토크쇼 MC 차태현’의 1인2역의 모습을 공개했다.
영화 ‘챔프’에 말(馬)이 출연하여 말(言)과 관련 된 토크쇼 진행 MC로 촬영 컨셉으로 잡았다는 기자의 썰렁한 농담에 유쾌하게 웃으며 촬영에 임했던 차태현. ‘토크쇼 MC 차태현’과 ‘배우 차태현’의 모습을 다양하고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표현해 촬영장을 유쾌하게 만들었다.
짧은 셔터소리와 함께 순간순간 다양한 표정과 몸짓을 취했던 차태현은 마치 본 직업이 토크쇼 MC였던 것처럼, 자연스러운 표정과 행동으로 보는 이에게 착각을 불러일으켰다는 후문.
차태현은 ”경주장면을 제외하고 대부분 직접 소화, 말을 못 탄다 하면서 시작했지만,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와 뿌듯하다”고 작품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기적의 감동실화 ‘챔프’는 시력을 잃어가는 기수와 절름발이 경주마가 함께 장애를 극복하고 꿈에 도전하는 감동 스토리다. ‘챔프’에서 기수 승호를 연기한 차태현은 연기인생 최고의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봉은 오는 9월 7일.
[사진 = 쇼박스미디어플렉스]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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