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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케이블채널 tvN '2011 대학토론배틀'이 대학생들과 함께 호흡할 최강의 4강 멘토진을 공개했다.
24일 '대학토론배틀' 제작진은 "4강에 진출한 대학생들과 소통하며 토론 노하우를 전해 줄 최고의 멘토진으로 방송인 신영일, 팝칼럼니스트 김태훈, 광고업계 스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박서원, 굿모닝 팝스 진행자로 유명한 스타 영어강사 이근철 씨 등을 선정했다"라고 밝혔다.
이들의 활약은 오는 27일 방송부터 시작된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신영일은 정확한 언어 표현과 매력적이고 유쾌한 입담을 통해 스피치의 기술을 전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멘티인 숭실대 zero-PPM 팀에게 "토론은 테크닉보다 진정성이다. 주제를 진정으로 이해하고 상대를 진정으로 존중한다면 대학생들만의 패기 넘치는 새로운 토론 문화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학생들도 "지금까지 했던 즐기는 토론 바탕 위에 멘토링 받은 진정성을 가미해 단점을 보완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은 사회, 문화, 예술 등 장르를 넘나드는 풍부한 지식을 바탕으로 부드러운 스피치 속에서 정곡을 찌르는 카리스마를 전수해 줄 예정이다. 주제인 한국산 스파르타 교육이 필요한가?에 맞춰 대학 시절 본인의 경험과 대한민국 교육의 문제점, 진정한 행복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해 박수를 받았다. 전북대 카이케로 팀도 여러가지 막막했던 부분에 대해 속시원히 답을 얻었다며 만족스런 표정이었다.
광고인 박서원은 수없이 많은 프리젠테이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날카롭고 직설적이며 창의적인 스피치의 기술을 가감 없이 전할 예정이다. "토론은 포인트가 명확해야 하고 기싸움이다. 창의적인 토론이란 가장 쉽고 명확하고 강력할 때 나타난다"라고 연세대 토론헌터팀에 조언했다. 이 팀은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토론을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굿모닝 팝스 진행자로 유명한 이근철은 쏟아지는 질문에서 막히지 않고 대답해 내는 놀라운 스피치 능력을 통해 재치 있고 에너지 넘치는 토론 노하우를 알려줄 예정이다. 원래 재미있는 토론을 추구했던 고려대 월화수목금토론 팀에게 유쾌한 에너지 날개를 달아주었다.
한편 '대학토론배틀' 4강전은 '타이거 맘? 매니저 맘! 한국산 스파르타 교육이 필요한가?'를 주제로 맞붙는 고려대 월화수목금토론(찬성) vs 전북대 카이케로(반대), '청년실업, 눈높이 낮추면 해결할 수 있다?'로 격돌하는 숭실대 Zero-PPM(있다) vs 연세대 토론헌터(없다)의 대결로 압축됐다.
고려대 월화수목금토론 팀은 8강전에서 서울여대 토론국모 팀을 꺾었고, 연세대 토론헌터 팀은 한양대 한토막 팀을 접전 끝에 누르고 4강에 합류했다.
방송은 27일 낮12시.
[신영일(왼쪽 위, 시계방향으로) 김태훈, 박서원, 이근철. 사진=tvN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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