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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송강호, 신세경 주연 영화 ‘푸른소금’(감독 이현승)이 9월이 아닌 8월 말 개봉된다.
‘푸른소금’ 배급사 CJ E&M 측은 25일 오전 11시 20분께 보도자료를 통해 “영화를 8월 31일 개봉한다”고 전했다.
이는 24일 저녁 보도자료를 통해 영화 개봉 고지일을 9월 1일로 한다고 한 데 이어 하루도 채 되지 않은 개봉일 변경이다.
이에 대해 배급사 측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와의 전화통화에서 “개봉일 관련 보도자료를 발송하고 난 뒤 바로 내부 회의를 통해 개봉일을 하루 당긴다는 결정이 나왔다”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서 하루 앞당기게 됐다”고 개봉일 변경이유를 설명했다.
영화 ‘푸른소금’은 ‘그대안의 블루’, ‘시월애’ 등을 연출한 이현승 감독의 복귀작으로, 송강호와 신세경, 천정명, 김민준, 김뢰하 등이 주연을 맡았다.
주인공 두헌(송강호 분)은 전직 조직 보스지만 은퇴해 요리사가 되고자 평범하게 살고 있는 인물이다. 하지만 두헌에게 세빈(신세경 분)이라는 한 명의 여성이 접근하는데, 그는 조직에 고용된 킬러로 두헌을 죽이라는 임무를 받고 접근하게 된다.
세빈에게 마음을 열어가던 두헌은 결국 그의 정체를 알게 되고 벌어지는 일들을 다룬 작품이다.
[사진 = '푸른소금' 포스터]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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