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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인턴기자] 예술감독 박칼린이 외로움에 이틀간 운 사연을 공개했다.
박칼린은 25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에 출연해 1년에 한 두 번 찾아오는 외로움에 대해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조형기는 박칼린에게 "열심히 일하고 집에 들어갔을 때 어느 순간 외로움이 엄습하지 않느냐"고 물었고 박칼린은 "1년에 딱 하루 이틀 그런 날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외로운 날에는 '우리가 지구에 왜 와 있을까?'라는 생각부터 시작해 이틀 동안 커튼을 쳐놓고 엉엉 울기도 한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나 박칼린은 "그래도 일을 하면서 열정적으로 살 수 있어 다시 즐겁고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온다"고 전해 일을 즐기는 화려한 싱글의 면모를 뽐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박칼린은 배우 캐스팅을 할 때 뒷조사를 하는 비화를 털어놓기도 했다.
[외로움을 일을 즐기며 털어내는 박칼린. 사진 = SBS 방송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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