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유정 인턴기자] '김상사가 돌아왔다'
KIA 타이거즈 김상현이 1군에 등록하면서 팀 전력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
KIA는 2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롯데전에 앞서 김상현과 고우석을 1군에 등록, 김다원과 박경태를 말소시켰다.
김상현 1군 복귀관련해 KIA 관계자는 "(김)상현이가 SK를 시작으로 팀이 중요한 경기들을 앞두고 있어 서둘러 복귀했다"며 "1군에 올라와 팀 전력에 보탬이 되겠다는 강한의지를 밝혔다"고 전했다.
또 그는 박경태 1군 말소와 관련 "투구 밸런스가 무너지고 컨디션 난조가 계속돼 선수 보호 차원에서 내렸다"고 말했다.
김상현은 지난달 29일 광주 넥센전에서 경기 도중 상대 투수의 투구에 얼굴을 맞아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바 있다.
김상현의 복귀가 최근 2연패의 수렁에 빠진 KIA를 구해낼 지 귀추가 주목된다.
[KIA 김상현.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유정 kyj765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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