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기성용과 차두리가 나란히 풀타임 출전한 셀틱이 사이온(스위스)에 완패하며 유로파리그 본선행에 실패했다.
셀틱은 26일 오전(한국시각) 열린 사이온과의 2011-12시즌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서 1-3으로 졌다. 셀틱은 이날 패배로 통합전적 1무1패를 기록하며 탈락했다. 셀틱의 기성용과 차두리는 나란히 선발 풀타임 활약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양팀의 경기서 사이온은 경기 시작 3분 만에 페인도노가 페널티킥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전반전을 앞선채 마친 사이온은 후반 18분 페인도노가 또한번 셀틱 골망을 흔들어 점수차를 벌렸다.
셀틱은 후반 33분 물그루가 만회골을 성공시켜 추격의 발판을 마련하는 듯 했지만 사이온은 후반 37분 시오가 쐐기골을 터뜨렸고 결국 사이온의 완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기성용.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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