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피아노의 거장' 러셀 셔먼(81) 독주회가 오는 9월 22일 오후 8시와 27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대극장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각각 열린다.
미국 출신인 셔먼은 81세의 고령에도 정력적으로 무대에 서며 특히 독창적인 해석, 청중을 압도하는 카리스마, 시적이고 기품이 넘치는 음악세계로 찬사를 받아왔다. 이번 내한공연은 지난 2007년 10월 서울, 부산, 대구 무대에서 청중을 열광하게 만든 이후 4년만의 방문이다.
특히 이번 독주회에는 리스트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리스트의 B단조 소나타와 페트라르카 소네트, 슈만의 환타지와 아라베스크 등을 연주한다.
[러셀 셔먼. 사진제공 = 마스트미디어]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