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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주영 기자]과거 인기 TV시리즈 '초원의 집(Little House On The Prairie)'의 여자 아역스타였던 멜리사 길버트(47)가 남편인 미남배우 브루스 박스라이트너(61)를 상대로 정식 이혼 신청을 냈다. 미국 피플 닷컴은 멜리사 길버트가 박스라이트너와의 16년간의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으며 '화합할수 없는 차이'를 이유로 지난 22일(이하 현지 시간) LA 고등법원 이혼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6개월전 이미 결별을 선언한 그녀는 이혼신청을 하며 과거 '초원의 집'에 같이 출연했던 남자주인공이자 그녀의 멘토 마이클 랜든의 이름을 딴 아들 마이클(15)의 공동양육을 법원에 요청했다.
그녀는 대신 박스라이트너에 대해 이혼수당을 요구하지 않기로 했다. 이들은 각자 이전 결혼에서 3명의 아들을 두고 있다.
멜리사 길버트는 1974년부터 1983년까지 10년동안 방영된 '초원의 집'으로 10살부터 20살까지 출연, 최근 '해리 포터' 시리즈의 엠마 왓슨처럼 당대 최고의 아역스타로 군림했다. 최근 영화 '트론 : 레거시'에 출연한 브루스 박스라이트너는 지난 1983년부터 1987년까지 방영된 '미녀첩보원(Scarecrow & Mrs. King)'에 아만다 킹과 함께 출연해 인기를 모았던 미남배우이다.
[멜리사 길버트(위)와 브루스 박스라이트너와의 첫 출산소식을 알린 피플지. (사진 출처 = 미국 NBC방송 '초원의 집' 스틸컷, 미국 '피플' 1996년 2월 26일자 표지]
김주영 juny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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