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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가수 인순이가 지난 2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의 코너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에서 열창해 1위를 차지했던 노래 '아버지'의 작곡가 이현승의 결혼식에 주례를 선다.
인순이는 오는 9월 21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리는 이현승의 결혼식에 주례를 맡을 예정이다. 이현승은 국내 대기업에 근무하는 미모의 예비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
이현승의 결혼식을 담당한 아이웨딩네트웍스 관계자는 "이현승이 인순이의 '거위의 꿈' 앨범 프로듀싱을 시작으로 정규 17집 앨범 '판타지아'를 프로듀싱하기도 했다"며 "평소 이현승이 인순이를 '선생님'이라 부르며 존경하고 있다. 이현승이 결혼식의 주례를 부탁했고 인순이도 기꺼이 승낙해 주례를 맡게 됐다"고 전했다.
이현승은 작곡가 김형석의 애제자로 가수 김태우의 '사랑비' 가수 백지영의 '잊지 말아요' 여성듀오 다비치의 '8282' 등을 크게 히트시켰고 인순이, 이승철, 신승훈, 성시경 등 톱가수들의 곡과 드라마 '아이리스' '대물' '최고의 사랑' OST에 참여했다.
[인순이(왼쪽)와 이현승. 사진 = MBC, 아이웨딩네트웍스 제공]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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