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배우 이상우가 김수현 작가가 집필하는 SBS 새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에 캐스팅됐다.
26일‘천일의 약속’ 제작사 예인문화에 따르면 이상우는 작품에 한 달 전에 이미 합류해 대본 리딩까지 진행했다.
‘천일의 약속’은 기억을 잃어가는 여자와 사랑을 책임지는 남자의 지고지순한 순애보를 그리는 정통 멜로드라마로 지난 2007년 드라마 ‘내 남자의 여자’ 이후 김수현 작가가 4년 만에 집필하는 미니시리즈다.
극중 이상우는 여주인공 수애의 사촌이자 남자주인공 김래원의 친구로 정치부 기자였다가 보험회사 직원으로 일하는 장재민 역을 맡았다. 수애와 김래원의 사이에서 상담을 들어주고 든든한 의지가 되는 인물이다.
또 이상우는 지난해 김수현 작가가 집필한 SBS 주말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송창의와 동성애 연기를 소화한 바 있다.
‘천일의 약속’은 현재 방송중인 ‘무사 백동수’ 후속으로 다음달 26일 첫 방송할 예정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