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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과거 종영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천하무적 야구단'이 꿈의 구장 기금마련을 위한 대규모 콘서트를 연다.
지난해 12월 '천하무적야구단' 프로그램 종영 이후에도 계속돼 온 꿈의 구장 건립 프로젝트는 2011년 8월 현재 토목공사를 마친 상태에서 건립 기금 부족 등의 이유로 공사가 중단된 상태다.
이에 천하무적 야구단과 이천시 생활체육협회는 기금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2010년에 비해 현저히 낮아진 꿈의 구장에 대한 시청자와 야구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모으는 계기로 삼고자 '천하무적야구단 꿈의 구장 콘서트'를 개최한다.
9월 8일 서울 용산 전쟁 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펼쳐지는 꿈의 구장 기금마련 콘서트는 DJ DOC, 유키스, 노라조 등 천하무적 야구단 멤버들의 공연외에도 샤이니, 비스트, 씨스타 등 꿈의 구장 건립 사업의 취지에 뜻을 함께하는 최고의 아이돌 스타들의 특별 무대로 진행된다.
김성수, 김준, 한민관 등의 천하무적야구단 멤버들도 함께하는 꿈의 구장 콘서트의 수입금 전액은 꿈의 구장 건립 기금으로 기탁된다.
콘서트 입장권은 YES24.COM을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입장권 판매처인 YES24.COM도 꿈의 구장 프로젝트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티켓 판매와 배송 등 일체의 비용을 부담하기로 해, 콘서트 수입금 전액이 고스란히 꿈의 구장 건립 기금으로 사용된다.
수많은 야구팬들꽈 시청자와의 약속인 꿈의 구장 건립을 위해 다시 모인 천하무적 야구단 멤버들의 모습과 꿈의 구장 콘서트 모습은 9월 13일 KBS 2TV '추석특집 천하무적 야구단 꿈의 구장'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천하무적 야구단'. 사진 = 마이데일리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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