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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가수 겸 배우 한그루의 니킥 동영상이 공개 직후 조회수 2만건을 돌파했다.
한그루는 케이블채널 채널CGV 3부작 TV무비 '소녀K'의 여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엄마를 잃고 일급 살인 병기로 키워지는 비운의 캐릭터를 맡아, 최고의 킬러로서의 면모를 뽐낼 예정이다.
이미 지난 제작발표회에서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 속 강도 높은 액션신과 파격적인 킬러 변장 패션이 화제를 모았다. 이어 27일 첫 방송을 앞두고 최근 온라인 포털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한그루의 니킥 영상에 네티즌의 관심이 높다.
채널CGV 측은 "한그루 니킥 동영상이 공개되자마자 폭발적인 관심을 얻으며 조회수 2만건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이 영상에는 하이킥, 점프 니킥, 360도 공중발차기 등 1화에서 공개되는 한그루 분노의 3단 발차기 액션을 엄선해 모은 것. 영상 덕분에 한그루는 앞서 드라마 '아이리스'에서 우아한 니킥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배우 수애와 대적할만한 고공 니킥으로 '니킥 종결자'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드라마 관계자는 "이번 영상은 한그루가 킬러가 되기 전 모습이다. 이에 킬러가 되고 나면 도대체 얼마나 대단한 액션을 선보일 지 기대해달라"고 귀띔했다.
첫 방송은 27일 자정.
[한그루 니킥 동영상 캡처. 사진 = 채널CGV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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