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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모로코 남성 3인조 Tiraline이 슈퍼주니어의 히트곡 '미인아'를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이 입장을 밝혔다.
SM 측은 26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이는 명백한 표절이며 이 곡의 권리를 가지고 있는 현지 퍼블리셔와 접촉해 정확한 내용을 파악하겠다"며 "정황을 따져본 뒤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경 입장을 표했다.
Trialine이 부른 'Matal magribi'은 2011년에 공개된 곡으로, '미인아'의 도입부와 같은 멜로디 라인으로 네티즌들 사이에서 표절 의혹이 불거졌다.
'미인아'는 국내에서도 대히트를 친 곡으로, 대만 음원차트에서 63주 연속 1위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정규 5집 '미스터 심플(Mr.simple)'로 각종 음악방송에서 1위를 차지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사진 = 슈퍼주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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