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대구 곽경훈 기자]'의족 스프린터' 오스카 피스토리우스(24·남아프리카공화국)가 26일 오후 대구광역시 노보텔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선천적으로 종아리뼈가 없이 태어난 피스토리우스는 생후 11개월 만에 무릎 아래를 절단하는 대수술을 받았다. 이후 각종 스포츠를 섭렵한 피스토리우스는 탄소 섬유의 보철 다리를 하고 육상 선수로 나서고 있다.
피스토리우스는 지난 7월 20일 열린 이탈리아 리냐노 육상대회 남자 400m에서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A기준기록을 통과해 출전권을 얻었다. 피스토리우스는 남자 400m와 1600m 계주에 출전할 예정이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