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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 배우 구혜선의 초단편영화 ‘당신’이 안방극장에 방영된다.
26일 구혜선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구혜선의 초단편영화 ‘당신’이 이날 오후 KBS 1TV ‘독립영화관’을 통해 방영된다.
‘당신’은 지난해 제2회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SESIFF)에서 선보인 구혜선 감독의 7분짜리 초단편영화로 부녀 간 소통 부재를 다룬 작품이다. 구혜선이 메가폰을 잡은 것 외에 배우 남상미가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연기자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구혜선은 2008년 단편영화 ‘유쾌한 도우미’로 첫 영화 연출가로 활동을 시작하며 이어 다양한 국내외 영화제에서 수상을 기록한 바 있다. 최근 크랭크업한 두 번째 장편영화 ‘복숭아나무’에 조승우, 류덕환, 남상미 등 쟁쟁한 배우들을 출연시키는 등 영화 감독으로서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다.
한편 구혜선은 영화감독으로서의 활동과 별개로 연기자로도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그는 오는 9월 2일 첫 방송되는 SBS 새 미니시리즈 ‘더 뮤지컬’에서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의대생 고은비로 출연한다.
[구혜선(왼쪽)-남상미]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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